맛집 이야기/경상
경주 봉계한우마을 맛집 유천암소숯불
숑카달려
2018. 5. 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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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서울 올라오는 길 이른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부모님의 오랜 단골집인 봉계한우마을의 유천암소숯불을 찾았다.
식당 바로 뒤에는 넓은 축구장이 있다.
축구장 반대편에 멀리 직영 농장이 보였다.
정말로 소 농장이다.
그냥 소를 키우는 게 아니라 식당과 붙여 있으니 웬지 짠한 느낌이다.
진정한 한우. 소금구이가 유명하다.
된장찌개도 맛있다.
쌀밥도 맛있더라.
부모님이 단골이라서 멀리서 일부러 찾아왔다고 하니 육회를 서비스로 주신다.
육회가 더 제 맛이다
정말로 그냥 녹는다.
경주 인근 찾는 사람들은 제대로된 한우를 먹기 위해서 찾아가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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