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을 가려면 여행사나 각종 여행 정보 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때로는 좀더 신빙성 있고 공식적인 여행지 정보를 얻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면 그 지자체의 홈페이지를 찾게 되는데 그래서인지 점차 관광지, 교통 등 여행정보만 별도로 모아놓은 사이트를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도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에서도 'e땡큐' 라는 여행정보 사이트를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예약결제, 이야기로 가는 여행, 관광정보, 우리 이야기이라는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행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예약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더불어 온라인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는데 12월 31일까지 e땡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면 300명을 추첨하여 1만원짜리 주유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12월 24일까지 e땡큐를 통해서 숙박 상품을 예약 결제하면 90명을 선정해서 체류관광지원비 5만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땡큐! 경기도나 여행정보라는 지역적, 내용적 성격과 잘 매치가 않는 면도 있지만 쉬운 브랜드이기는 하다. 그리고 외국어 버전의 여행정보 사이트도 생겼으면 한다. 국내 여행에서도 지자체의 여행정보 사이트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해외여행 기회가 생기면 그 나라의 공식적인 정보나 행사, 이벤트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 그 나라의 여행정보 사이트를 찾을 때가 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면 아무래도 서울을 많이 찾게 될텐데 경기도에 관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정도의 외국어 여행정보 사이트도 마련된다면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