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LIFT 컨퍼런스를 제주도에 유치한 주역은 이재웅 Daum 창업자다.
사실상 LIFT Asia 08의 호스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실제로 LIFT 컨퍼런스를 제주도에 유치하게 된 계기도 2006년에 보스턴에서 LIFT의 Laurent Haug (로렝허그)와 이재웅 다음 창업자가 만난 적이 있는데 이를 계기로 LIFT 2007에서 발제를 했고, 이재웅 다음 창업자가 한국에서도 LIFT 개최를 희망해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LIFT Asia 08 공식 포스터에 이재웅 창업자의 캐리커쳐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재웅 창업자는 LIFT Asia 08의 첫날 전체 세션 소개와 마지막날의 종합적인 안내를 한 것은 물론이고 2박 3일 내내 컨퍼런스 참가자들과 즐겁게 함께하는 모습이었다. 둘째날 오후에는 잠시 아내인 황현정 前 KBS 아나운서도 컨퍼런스 현장에 얼굴을 보이기도 했다.
 
우리나라 인터넷 역사에서 빠지지 않을 인물 중의 한 명인만큼 Daum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후 향후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내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