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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20 인천에서 방콕으로 가는 OZ 743 아시아나 비즈니스석 탑승기


지난 2월 12일(수) 저녁 8시 20분 인천에서 출발해서 2월 13일(목) 새벽 0시 10분에 태국 방콕에 도착한 아시아나항공 OZ 743 편 항공기.



서울은 한 겨울이지만 낮 최고 기온 30도가 넘는 방콕으로 향하기에 복장이 어정쩡하다. 딸램과 탑승교를 건너 비행기로 향한다. 



이번 여행은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다. 비행기가 작아서 옛날식 비즈니스식이긴 하지만 그게 어딘가. 물론 직딩 주제인 내가 내 돈 내면서 비즈니스 타고 가는 건 아니었다. 다시한번 마눌님께 감사를...



비디오 화면도 크다.



180도 넘어가는 좌석은 아니다.



태국 입국할 때 쓰는 입국 카드인가보다. 마눌님이 써서 나는 구경도 못했다.



비행기 타면 애기들한테는 장난감을 준다. 3가지 조립 장난감을 주더라.



비행기 타자마자 딸램이 만들라고 하기에 집중하느라 혼났다.



그래도 잠시라도 딸램이 가지고 노는 거 보니 뿌듯.



비즈니스석은 이어폰이 아니라 헤드폰.



비행기 타고 여행하는 하일라이트는 기내식. 양식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나 해산물 튀김 요리,



불고기 영양쌈밥 중에 고를 수 있었다.



이건 딸램이 드신 키즈밀. 



내가 먹은 양식에 나온 연어 샐러드.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맛있기는 했지만 전에 대한항공 비즈니스에서 먹었던 맛은 아니었다.



한식 요리에 나온 탕평채



영양 쌈밥. 아시아나 비즈니스석 기내식은 영양쌈밥 승.



한식의 후식 과일.



양식의 후식 치즈.



아이스크림. 



아시아나 항공 OZ743 편 여행. 한국과 태국은 2시간 시차. 오후 8시 넘어 출발한 비행기가 6시간의 비행을 해서 도착한 게 다음날 0시 넘은 시간이다.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สุวรรณภูมิ



비즈니스석 탔다고 입국 수속도 별도로 받게 해준다.



밤늦게 공항에 도착한 관계로 시내 호텔까지 택시로 이동하기로 했다. 안내판을 보고 따라가니



택시가 쭉 서 있고 기사들이 호객행위를 한다. 방콕에서 택시를 자주 탔는데 엄청 짜증났다. 관광객이라고 미터기 요금 안하고 가격 흥정을 한다. 가족과 함께 있어서 많이 싸우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중간에 내릴 수도 없고. 바가지를 쓸 수밖에 없는 분위기. 하지만 물가 때문에 그래봐야 서울에 비해서는 택시비가 많이 싸기 떄문에 그러려니 하게 된다. 



큰 지도에서 강정훈 월드투어 보기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