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비치클럽 3번째. 그중에서도 요즘 핫하다는 포테이토 헤드 POTATO HEAD. 



상점이 있는 통로를 지나면 앞에 국그릇? 같은 건물이 보인다. 



발리 스미냑 비치클럽 포테이토헤드 POTATO HEAD



입구도 기묘하게 생겼다. 멀리서 보였던 건물을 가까이서 보니 여러 문을 붙여 놓은 것 같다. 건물 자체가 핫하고, 명물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이다. 잔디밭이 있고 바다도 보인다.



조금 시간이 늦었더니 수영장 앞 자리는 없단다. 뒤에서 간단한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물론 수영 좋아하는 딸램 덕분에 우리는 짐을 풀고 곧바로 수영장으로 고고했지만...



잔디밭 넘어 바다 방향 모습이다.



전에 찾았던 다른 비치클럽보다 전체적인 규모도 컸고, 수영장도 넓었다.



수영복을 입고 누워서 선탠을 즐기고 칵테일과 맥주을 즐기면서 망중한을 즐기는 젊은이들. 대부분 발리에 관광온 서양인들. 인도네시아에서 가까운 호주 사람들이 많을 거고 예상 밖으로 러시아 쪽 사람들도 자주 만날 수 있다.



발리의 비치클럽에서 망중한을 즐기며 정말 팔자 좋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리고 다들 몸도 좋다.



수영장 모습. 첫날 찾았던 비치클럽에서 래시가드를 입고 있었던 사람은 우리 가족 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중에는 우리도 래시가드를 벗고 똥배를 그대로 들어내며 물속으로 풍덩.



어디나 젊은 남녀가 모여 있으면 그리들 즐거워 하더라.



수영장 안에 있는 칵테일 바. 우리 일행은 6살 짜리 딸램과 함께 수영장으로 활용했지만 사실 가족 단위로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젊은 남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이런 느낌? ^^



나중에 앞쪽에 빈 자리가 생겨서 우리도 자리를 잡았다. 그 바로 앞 풍경이다. 절대로 의식해서 찍은 사진이 아니다.



발리 스미냑 비치클럽 포테이토헤드 POTATO HEAD는 다른 곳에 비해서 먹을거리도 괜찮았다. 피시앤칩스



스테이크



피자. 


우리 가족 3명과 장모님까지 계속 끼니를 비치클럽서 해결했다.



발리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즐거운 비치클럽.



바다를 보고 무슨 생각을? 아무 생각이 없었다.



해가 지는 모습을 뒤로 하고 발리 스미냑 비치클럽 포테이토헤드 POTATO HEAD를 나왔다.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