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목적지는 인도네시아 발리. 인천에서 직접 발리까지 항공편도 있지만 가족 4명이 함께 움직이는 여행이라서 항공권 가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홍콩에서 하룻밤 자고 발리로 넘어가는 일정을 택했다. 저녁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가서 공항 바로 옆 호텔에서 자고 다음 날 오전 10시 10분 비행기를 타고 발리로 향하는 일정이다.  

 
홍콩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가는 캐세이패시픽 CX785



여행 일정이 여유가 있는 편이어서 편한 시간대를 골랐다.


비행기 좌석은 3-3-3 배열


저가항공을 자주 타서 그런지 이코노미석도 훌륭해보인다.



좌석 컨디션도 좋고, 한글로 된 콘텐츠도 있다.



전에는 비행기에서 맥주나 와인 한잔씩 하면 기분이 좋았는데 한동안 회사에서 술을 많이 마셨더니 술을 입에 대기가 싫다. 맛땅콩에도 콜라



CX785 기내식



인도네시아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 발리 국제공항 공식 명칭은 덴파사르 국제 공항인데 현지 사람들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라고 부른다. 2009년에 가보고 7년만에 발리 여행인데 공항이 좋아졌다.


공항을 나서면서부터 인도네시아 전통적인 조형물이 보인다.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