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 목요일 저녁 7시 4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홍콩으로 가는 대한항공 KE 607 비행기 모습. 항공기 종류는 Boeing 777-300ER 이다.


비행기는 같은 코스만 왔다갔다는 하는 줄 알았는데 비행기 경로 추적 사이트를 보니까 한 비행기가 거의 쉬는 시간 없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내가 탔던 HL8210 항공기는 우리를 홍콩을 데려다 주고 다시 인천으로 왔다가, 일본 도쿄 나리타로 갔다가 다시 인천으로 와서, 싱가포르 창이로 갔다가 다시 인천으로 오고, 그 다음에는 런던 히드로로 갔다가 다시 인천으로 오는 방식으로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항공사 담당자들이 비행기 일정 짜는 것도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걱정도 팔자.



B777-300ER 내부. 3-3-3 좌석 배열이다.



딸램한테 나온 키즈밀. 



보기에는 좀 그래도 프랭크 소세지와 계란 덮인 오므라이스 맛이 괜찮다.



비빔밥과 닭 요리를 고를 수 있는데 나는 닭 요리를 골랐다. 



닭과 감자가 몇 덩이 있다.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