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서울2015. 9. 2. 10:18


회사가 여의도 있을 때는 봉희설렁탕이 여의도에 있어서 가끔 찾았다. 하지만 회사도 상암동으로 옮기고 봉희설렁탕 여의도점도 없어졌다고 들어서 봉희설렁탕을 갈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 은평구 쪽을 지나다가 우연히 오랫만에 봉희설렁탕 본점을 찾았다. 



본점이라고 공간이 그리 크지는 않다. 신발 벗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한쪽은 의자에 앉아서 먹는 테이블이 있다.



설렁탕, 양곰탕, 우족탕, 수육 등 설렁탕 전문점 치고는 생각보다 메뉴가 많다.



테이블에 놓여 있는 김치. 깍두기, 배추김치, 백김치 3종류가 병에 담겨 있고 각자 접시에 담아 먹는다.



굵은 소금과 고추가루도 있다.



8천원짜리 설렁탕. 



면과 고기가 적지 않다.



봉희설렁탕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자주 찾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봉희설렁탕도 체인점이 40개가 넘는다고 한다.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