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2013. 4. 14. 22:20




아침에 외출을 하려고 열였던 20개월 짜리 딸램의 옷장의 일부 모습이다. 작아서 못 입는 옷들은 이미 처분했고, 요즘 입고 다니는 옷만 저렇게 가득이다. 딸램이라 대부분 핑크 계열이고, 이쁘긴 한데... 어느 샌가부터 자기 옷 대신 딸램 옷을 사는 마눌 생각도 나고, 저 옷장을 앞으로 커가면서 사이즈를 키워가면서 계속 채워줘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아침에 살짝 몇가지 생각이 스치더라.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