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미국2010. 8. 24. 22:24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숙소는 공항 인근의 호텔 엠버시 스위트 샌프란시스코 공항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차로 30여분 아랫쪽으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이 있는데 이 근처에 호텔 체인인 엠버시 스위트 호텔 Embassy Suites Hotel 이 2군데 있는데 위 지도의 공항 아래쪽 A가 엠버시 스위트 샌프란시스코 공항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이고, 공항 위쪽의 B로 표시된 곳이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South San Francisco이다. 우리가 묶었던 곳은 공항의 아래쪽 Burlingame 지역에 있는 호텔이다.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

호텔 로비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

호텔 엠버시 스위트 샌프란시스코 공항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은 밖에서 보기에는 평범한 좀 오래된 호텔로 보이지만 로비를 지나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놀랄 수밖에 없다. 4각형 돔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가운데를 나무가 우거진 정원 형식으로 꾸몄다.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

각 층마다도 푸른 색이 우거져 있는 모습이 정겹게 느껴진다. 호텔이라기보다는 미국의 아파트 같은 느낌이다.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

객실은 침실과 거실로 구성되어 있다. 거실은 쇼파와 식탁이 놓여 있다. 사진은 침실의 모습.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

호텔 안의 식당이다. 저녁에는 주류를 파는 bar로 활용된다.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

샐러드 요리


햄버거라고 시켰는데 햄버거라고 하기에는 속의 고기가 굉장히 크다. 

Fish and chips

피쉬앤칩스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

호텔 조식을 먹는 곳이다. 숲이 우거진 호텔 안쪽 마당에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아침마다 상쾌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

호텔 조식을 먹는 사람들. 호텔 규모가 생각보다 작은 곳이 아니다. 사람들이 꽤 된다.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

여러 종류의 빵


이번 여행에서 다시한번 호텔 조식의 핵심은 오믈렛이라는 걸 확인했다.


내가 먹었던 호텔 아침식사.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

사실 여행을 가면 시내 다운타운의 호텔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내의 호텔은 대부분 비싸다. 더구나 미국에서도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아닌가. 

호텔 엠버시 스위트 샌프란시스코 공항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 은 샌프란시코 시내에서 남쪽으로 차로 30여분 거리, 공항에서 차로 5분여 남쪽에 있다. 공항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더구나 우리 일정의 상당 부분이 샌프란시코 시내 쪽이 아니라 남쪽으로 차로 1시간여 거리의 산호세 등 실리콘밸리 지역을 방문하는 것이었기에 이 호텔의 위치는 그 중간 정도였다.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앞에 샌프란시스코만 San Francisco Bay가 있고 Bay를 따라서 산책길이 있다. 또 공항 근처라서 비행기가 착륙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비행기 소음이 들릴 정도는 아니다.

Embassy Suites San Francisco Airport - Burlingame

샌프란시스코만 San Francisco Bay 을 따라서 공항 주변으로 호텔들이 제법 많다. 그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다.


잠시 호텔 주변을 혼자 산책할 시간이 있었는데 마침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 한장 찍었다. 기념이 되고자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그냥 찍자고 했다. 이름이라도 물어볼걸...

랜디 코빙턴 교수 부부

이 사진은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마지막날 호텔을 떠나기 앞서 Newsplex의 랜디 코빙턴 Randy Covington 교수 부부와 함께 찍은 것이다.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