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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서쪽끝 송악산을 지나 서쪽 해안도로쪽으로 가면 금방 모슬포항이라는 안내표지를 만나게 된다. 가파도나 마라도를 가려면 모슬포항에서 배를 타야 한다고 한다.
웬지 낭만적인 곳일 것 같아서 모슬포항을 찾아가다가 언뜻 '대정오일시장'이라는 안내판을 만났다. 혹시나 해서 들어가보니 마침 장이 들어서있다.
대정 5일장, 대정오일시장은 매월 1, 6, 11, 16, 21, 26일에 장이 들어선다고 한다. 내가 찾은 날은 9월 6일. 제주도 남쪽끝 대정읍. 모슬포항이 바로 옆에 대정오일시장이 있다.
대정 5일장은 여느 시골장처럼 사람나는 냄새가 난다. 특징이라면 모슬포항 바로 옆이고 제주의 5일장이어서 그런지 싱싱한 생선들이 많다. 또 현대식으로 정비가 되어서 비교적 깔끔한 재래시장이다.
입구에는 별로 사람이 없다 싶었는데 점점 시장안으로 들어갈수록 그게 아니다. 사려는 사람, 팔려는 사람이 북적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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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들렀었는데..^^;
2008/10/06 23:09 [ ADDR : EDIT/ DEL : REPLY ]크지 않았지만..왠지 정겨운 곳이었죠-..!!
시장은 언제 어디나 정겨운 곳 같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니까요.
2008/10/07 10:51 [ ADDR : EDIT/ DEL ]모슬포에서 4년 살다가 육지로 이사왔서 살면서 잠시 제주도를 잊고 살았는데 이럿게 사진을올려주시니 다시 모슬포와 5일장 그곳에서 살면서 알고지낸 사람보고 싶어서 추억에 잠김니다.
2008/10/07 17:28 [ ADDR : EDIT/ DEL : REPLY ]그러셨군요. 사진은 기록이라고 하던데 조금이나마 좋은 추억 되새기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08/10/07 17:34 [ ADDR : EDIT/ DEL ]은갈치 빛이 싱그럽네요^^
2008/10/11 11:20 [ ADDR : EDIT/ DEL : REPLY ]반갑습니다. lift 컨퍼런스 이후에 혼자 잠시 제주 구경하다가 서울 올라왔습니다.
2008/10/11 13:03 [ ADDR : EDIT/ DEL ]갈치와 고등어 외에는 대부분 제주산이 없더라는 시장상인의 말씀이 좀 아쉽게 느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