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제주2008. 7. 11. 00:27
다음GMC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본사는 서울 양재동에 있지만 제주도에도 다음 사옥이 있다.
제주시내에서 10여분 벗어나서 제주대 인근의 한적한 도로를 차로 달리다보면 말끔하게 생긴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다음 GMC(글로벌미디어센터)가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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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름 인터넷 업계에 몸을 담고 있어서 그런지 웬지 다음 건물쪽으로 향해봤다. 입구에 환영하니 어쩌니 하는 문구를 보고 별 부담없이 현관문을 열어봤다. 토요일 오후여서 그런지 안내 데스크는 비어 있다. 
다음G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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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GMC는 2개의 건물이 연결되어 있었는데 입구쪽의 건물은 안내데스크가 가운데 있고, 오른쪽은 PC로 TV팟과 검색 등 미디어다음의 여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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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커피전문점 illy가 입주해 있었다. illy에는 직원인지 외부인인지 제법 몇명 앉아 있고 한쪽 구석에는 패밀리룸이라는 어린이들 놀이방 같은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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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데스크 옆에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동은 출입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었다. 건물 뒷쪽으로는 농구를 할 수 있는 운동장과 함께 간단히 파티?다과?를 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다.

미국 구글 본사가 캠퍼스라고 불리우며 유명한데 제주의 다음GMC도 조그만더 보강되면 젊은 사람들에게는 제주도의 관광코스로 자리잡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