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영화2008. 3. 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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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의 문외한인데 어쩌다가 영화 [스텝업2]를 보게 되었다.

내용은 단순한데 런닝타임 내내 춤과 음악과 함께 하는 영화다.

그런데 주인공이 약간 에러다. 서구 기준으로는 춤 잘추고 유명한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뒷골목?춤을 보여주는데 백인은 좀 안어울렸다고나 할까.

별로 반항아 같이 보이지도 않고 춤도 카리스마가 느껴지지는 않더라. 백인에 키작고 통통한 여주인공과 키 큰 잘생긴 남자 주인공이 길거리 춤을 보여주는 영화와는 약간 안어울리는 느낌이었다. 차라리 흑인으로 하던지...

대학로나 지하철역에서 가끔 보이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더 가락이 나오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래도 영화 자체는 신난다. 계속 춤과 음악이 함께한다.

기억나는 부분은 UCC
미국 젊은이들에게 유튜브로 대변되는 UCC가 얼마나 보편화 되어 있는지 알수 있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와 같이 볼티모어가 배경인데 그때는 TV, 스텝업2는 UCC를 통해서 존재를 알린다.

감독이 79년생이라네...

제목 : 스텝업 2  더 스트리트 (Step Up 2 The Streets)
장르 :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개봉일 : 2008.03.13
런닝타임 : 97분
국가 : 미국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감독 : 존 추(Jon Chu)
출연 : 브리아나 에비건(Briana Evigan ; 앤디 역), 로버트 호프만(Robert Hoffman ; 체이스 콜린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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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훈온달